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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이승우, 종영 소감 “남주혁 조한준과 금방 친해져, 잊지 못할 작품”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비질란테’에 출연한 배우 이승우가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지난 30일 최종회가 공개된 ‘비질란테’에서 이승우는 지용(남주혁)의 절친 민선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는 극 말미 ‘비질란테’가 지용인 것을 눈치챈 후 예기치 않게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이승우는 소속사 51K를 통해 “선욱이에게 지용, 준이라는 좋은 친구가 있었던 것처럼 ‘비질란테’ 촬영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들, 주혁이, 한준이 등 동료 배우들이 내게 큰 힘이 되었고, 함께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선욱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께서 늘 잘하고 있다고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비질란테’라는 팀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비질란테’를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이하 소속사 51K에서 공개한 이승우의 일문일답.Q. 민선욱은 절친 김지용이 ‘비질란테’인 것을 알게 된 후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연기 내외적으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선욱이 유도선수 출신이다 보니 감독님과 상의해 몸의 사이즈를 키우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고, 촬영 전 유도와 농구 레슨을 받았다. 또 평소의 목소리 톤이나 말투를 지용이 말하는 것처럼 맞춰나가며 캐릭터에 접근해 나갔다. 또한 선욱이 극이 진행될수록 ‘지용이가 비질란테인가?’라는 의심을 하게 되고 확신이 되어가는 과정, 그 의심의 정도를 어디까지 확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며 연기를 해나갔다.”Q. 남주혁, 조한준과 호흡은 어땠나.“아무래도 셋이 또래이다 보니 금방 친해졌고 촬영 전부터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다. 연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뭘 좋아하는지 요즘 관심사는 뭔지,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현장에서 합을 맞출 때도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맞출 수 있었다.”Q. ‘비질란테’는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너무나 큰 선물이다. 처음 오디션을 본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했던 순간까지 다시 기억을 되짚어봐도 매 순간순간이 즐거웠다. 감독님,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연구하고, 의견을 나눴던 시간들을 통해 많이 배웠고, ‘비질란테’의 일원으로 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만큼 ‘비질란테’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Q. 촬영이 없는 날, 평소 일상을 어떻게 보내나.“인스타그램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 하게 된 건 아니고, 저의 소소한 일상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예쁜 카페에 가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은 취미로 복싱을 배우고 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연습하다 보면 땀 흘리면서 느끼는 쾌감도 있고 자연스레 섀도복싱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게 배우는 중이다. 연기를 하는데 체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기에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Q.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다가오는 2024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에 장탄식 역할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열정에 비해 살짝 부족한 능력 때문에 장탄식이라는 이름처럼 긴 탄식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강력반 막내 형사 역할인데, 열심히 촬영 중이니 모쪼록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24년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 이승우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바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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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조한준 “뜻깊고 감사한 시간” 종영 소감

배우 조한준이 ‘비질란테’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조한준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김지용(남주혁)의 경찰대 친구이자 민선욱(이승우)과 함께 경찰대 3인방으로 통하는 황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마지막 2회차만을 남겨둔 조한준은 “‘비질란테’라는 작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오랜 기간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감사뿐인 작품이었다. ‘시동’이라는 작품을 함께한 최정열 감독님과 ‘비질란테’로 다시 만나 황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황준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조한준은 ‘비질란테’에서 남주혁, 이승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절친 케미를 그려내며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익살스러운 말투와 표정 연기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한준. ‘비질란테’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또 한 번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29일 종영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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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남주혁→이준혁 ‘비질란테’ 종영 소감 “김지용! 또 보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가 29일 최종회를 공개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대격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그려갈 각자의 정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먼저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으로 활약한 남주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복무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해 구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괴물 형사 조헌으로 분한 유지태는 많은 이를 열광시킨 대사 “​지금부터 내가 반말을 해도 되겠습니까?”를 인용한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재벌 2세 조강옥으로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준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용! 또 보자♥”​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 관계성을 활용한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은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조연 배우들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울미래자원의 김삼두 회장 역의 윤경호, 최고의 암살자 방씨로 분해 날렵한 액션을 선보인 신정근, 경찰대 학장 엄재협 역의 이해영, 김지용의 경찰대 친구 민선욱, 황준 역의 이승우와 조한준, 조헌의 뒤를 이어 부임한 수사팀장 남영일 역의 원현준, 극악무도한 살인범 서두엽 역의 연제욱 역시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대한 체구로 조헌에게 대적하는 쇠돌이 역의 박광재는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깜찍한 티셔츠 차림으로 유쾌함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리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29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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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강매강’으로 5년만 코미디 도전… 엘리트 경찰 役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으로 호흡한다.SBS는 28일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에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가 살아있는 명랑 코믹 수사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가진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다. 동방유빈은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김동욱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동욱에게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긴 바 있는 ‘조장풍’에 이어 또 한 번 코믹한 캐릭터를 입은 김동욱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무중력'은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겉바속촉 형사다. 서현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으나 다산왕이 되어버린 전 사격 국가대표 출신 형사인 '정정환'은 아내와 네 명의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알랑방귀 전문가다.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홍일점 형사 서민서 역을 연기한다. '서민서'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소탈해도 지나치게 소탈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거침없이 솔직한 혓바닥과 단단한 내면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다. 이승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내 '장탄식' 역으로 분한다. '장탄식'은 이름처럼 '긴 탄식'을 불러올 정도로 실수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빙구매력과 넘치는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막내로 활약한다. ‘강매강’은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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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이승우, 훈훈한 현장 스틸 “남주혁과 농구 대결, 도움 많이 받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비질란테’에 출연 중인 배우 이승우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이승우는 ‘비질란테’에서 지용(남주혁)의 절친이자 훈남 경찰대생 민선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비질란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많은 모방 범죄들이 쏟아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짜 ‘비질란테’는 누구인지 혼란에 빠지게 되는 가운데, 지용과 선욱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해 궁금증을 높였다. 절친 케미를 보이던 이전과 달리 날 선 경계심으로 선욱을 바라보는 지용의 표정이 포착된 것.21일 이승우의 소속사 51K는 ‘비질란테’ 촬영장에서의 청량감 가득한 이승우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선욱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고자 하는 이승우의 열정이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 것은 물론, 진지함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승우는 지용과 1대1 농구 대결을 벌이는 신에 대해 “서로 누가 잘났는지 농구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라 몸싸움을 벌이면서 서로를 의심하는 듯한 느낌을 줘야 하는 장면이라 생각했기에, 묘하게 의심의 기류가 흐르는 선욱과 지용의 텐션을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며 “합을 맞춰가면서 감독님과 남주혁 배우가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줬고, 너무 든든했다”고 밝혔다.강렬한 캐릭터와 리얼한 액션, 통쾌한 전개까지 탄탄한 완성도의 웰메이드 시리즈로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리는 ‘비질란테’ 5, 6회는 22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1 10:18
연예일반

‘비질란테’ 이승우, 피파1904 전속 모델로 발탁… 열일 행보

신예 배우 이승우가 코웰패션 캐주얼 브랜드 FIFA1904(이하 피파1904)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었다.피파1904는축구에서 영감을 받은 특색있는 디자인과 블록코어룩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사고 있다. 이에 배우 이승우와 이호정을 뮤즈로 선정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브랜드와 함께한 23 FW 첫 번째 화보를 20일 공개했다.이승우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닥터로이어’와 최근 방영중인 디즈니+ ‘비질란테’에서 쾌활하고 밝은 성격의 유도선수 출신 경찰대 학생 '민선욱'을 맡아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이승우는 다양한 방면에서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로 피파1904가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FW시즌부터 내년까지 다양한 올 시즌 마케팅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또한 “평소에 눈여겨보면서 좋아하던 피파1904 브랜드 모델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면서 “기분 좋게 촬영을 마쳤고, 피파 1904를 통해 새롭게 보여드릴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주목받는 신예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이승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비질란테’ 5,6회는 22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0 16:41
프로축구

‘미드필더 변신’ 이승우, 수원FC의 8월 반전 이끌 수 있을까

“골뿐만 아니라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던 수원FC 공격수 이승우(25)가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이승우는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2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눈길을 끈 건 바로 이승우의 위치였다. 평소 이승우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 위치한 섀도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는 이날 윤빛가람·김선민과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으로 몸싸움 열세가 예상됐으나, 이승우는 뛰어난 기술로 이를 극복했다. 특히 공간이 많은 3선에서부터 선보인 드리블을 앞세워 수원FC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드리블에 이은 패스는 여러 차례 수원 삼성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여기에 저돌적인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미드필더에서도 큰 힘을 발휘했다.먼저 이승우는 전반전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선제골 당시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길목을 영리하게 막아 라스의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본인이 직접 멋진 드리블에 이은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미드필더’ 이승우의 진짜 활약은 후반전이었다. 특히 드리블 후 라스·이광혁에게 전달한 스루패스는 이날의 백미였다. 비록 두 개의 슈팅 모두 골문 옆을 벗어났으나, 이승우의 드리블→스루패스 공식은 수원 삼성 수비진이 막을 수 없는 공격이었다.수원FC는 이승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패 포함 8경기 무승 행진(2무 6패)을 끊었다. 수원FC는 10위(6승 5무 14패 승점23)를 지켰으나, 11위 수원 삼성과 승점 격차를 5로 벌리며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승우는 경기 뒤 중계사와 인터뷰에서 “공·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했다”면서 “처음 맡은 자리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 어느 포지션이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지난주 팀 K리그에서 친선경기를 앞두고 자율 인터뷰에 응한 이승우는 “골뿐만 아니라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14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마친 이승우가 새로운 성장을 바라본다. ‘미드필더’ 이승우는 8월 반등을 노리는 수원FC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3.08.07 05:30
축구일반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승우·지소연과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 후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이 25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의정부 지방법원(법원장 임성철)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를 후원했다. 본 행사는 보호소년이 축구를 통해 미래세대 주역으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동기와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해에는 의정부지방법원 6호 보호기관 소속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9년 4회 대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재개되며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기관(로뎀 청소년 학교, 살레시오 청소년 센터,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효광원, 세상을 품은 아이들) 200여 명의 보호소년과 함께 시설 관계자 100여 명을 포함한 총 300여 명이 참여, 축구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골대 맞히기,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등)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시간에는 MZ세대 축구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승우(수원FC), 지소연(수원FC 위민) 선수가 참여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 보호소년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세리머니 따라 하기 댄스 경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으며, 두 선수 모두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앞으로 선수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재단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 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카타르월드컵 때 이슈가 되었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문구처럼, 축구라는 스포츠가 앞으로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에 대해 꺾이지 않는 강인한 의지와 마음가짐을 가진 미래 세대 주역이 되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고 했다. 임성철 의정부 지방법원장은 “본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호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협동과 양보, 책임감을 몸으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면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운영 인력 및 심판진 지원, 후원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후원을 진행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통한 사회적 소통 확대 및 희망 전달’이라는 재단 설립 목적에 맞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3.05.31 18:35
해외축구

‘코리안 메시’ 이승우, SON 100골 축하 “저도 흥민이 형 보고 배워요”

“(손)흥민이 형이 다치지 않고 하던 대로 해줬으면 좋겠다.”이승우(25·수원FC)가 ‘선배’ 손흥민(31·토트넘)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안쪽으로 툭툭 치다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터진 골이었다. 브라이턴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 100골 클럽에 가입했다. 2015년 8월 EPL 입성 이후 약 8년 만에 이룬 대업이다. 손흥민의 100호골 소식을 접한 이승우는 9일 대전하나시티즌전(5-3)을 마친 후 “(손흥민은)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많은 팬이 응원하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골을 바로 봤다”며 “거기서 때리면 워낙 많이 들어간다. 나도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흥민이 형이 다치지 않고, 경기장 안에서 뛰는 모습이 팬, 선수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다. 다치지 않고 (지금) 하는 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축구대표팀에서 함께한 둘은 두터운 우정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이승우가 골을 터뜨리면 손흥민도 득점한다’는 공식도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K리그에서 이승우가 골 맛을 본 뒤 여러 차례 잉글랜드에서 손흥민의 득점이 터졌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골 소식 이후 이승우가 골을 터뜨리는 반대의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올 시즌 이승우는 K리그1 4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이 없다. 이승우는 “빨리 골을 넣으면 좋겠다. 내가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해서 넣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세레머니) 준비는 항상 잘 돼 있다. 골 넣고 많이 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승우가 속한 수원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경기 종료 2시간 뒤 손흥민의 토트넘은 본머스와 맞붙는다.수원=김희웅 기자 2023.04.10 17:47
예능

‘연기의 정석’ 조정석이 꼽은 인생의 한 장면 (‘유 퀴즈’)

“인생의 한 장면을 위해 열정 쏟아낸 이들의 여정.”오늘(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 175회에서는 인생의 특별한 장면을 간직하고 있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배우 조정석,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 앨범 주인공, 다섯쌍둥이 부모가 출연해, 인생의 한 장면을 위해 열정을 쏟아낸 여정을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 앨범의 주인공 국태익, 주현서 학생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풍자와 해학이 넘쳐나는 졸업 앨범의 역사, 입학과 동시에 졸업 사진을 준비하는 사연, 손흥민 선수, ‘유 퀴즈’ 등 2023년 졸업 앨범을 채운 화제의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질의 졸업 사진을 위해 100% 수작업으로 만든 다양한 의상들, 졸업 사진 덕분에 이승우 선수와 시축을 하게 된 비하인드도 공유한다.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엄마 서혜정, 아빠 김진수 자기님도 등장해 담소를 이어간다. 65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오둥이의 부모인 두 사람은 다섯 아이가 처음 찾아왔을 때의 기억, 임신 중 선택적 유산을 고민했던 이유, 출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한다. 하루하루가 전쟁이라는 현실 육아 일상과 스튜디오를 미소 짓게 한 군인 부부의 6년 사랑 이야기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끝으로 온몸을 소품으로 쓰는 디테일 장인, ‘연기의 정석’ 배우 조정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유쾌하고 감각적인 생활 연기로 모든 역할을 ‘정석화’한 그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집안의 가장이었다고. 그는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하기까지의 숨은 노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또 결혼식 축가에 아내 찬스를 쓴 일화를 소개하며 뿌듯해하고, 딸 손톱 자르다 낮술을 마신 에피소드를 밝히며 속상해하는 아내 바보, 딸 바보 면모가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의 무한 공감을 얻은 인간 조정석의 ‘내 인생의 한 장면’ 토크도 녹화 현장에 감동을 일으켰다고.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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